무디스, 엘레트로브라스 신용등급 Ba1으로 상향 > 국내/해외 뉴스

회원가입 로그인

엔터스탁이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소비시대 투자가 정답입니다

  • 콜백신청

    콜백신청

    성함
    관심종목
    휴대폰 - -

    [자세히보기]

무디스, 엘레트로브라스 신용등급 Ba1으로 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0

본문

무디스(Moody’s Ratings)는 센트랄 이레트리카스 브라질레이라스(Eletrobras)의 기준 신용 평가(BCA)를 ba3에서 ba2로, 장기 기업 패밀리 등급(CFR) 및 선순위 무담보 외화 부채 등급을 Ba2에서 Ba1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업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등급 상향은 엘레트로브라스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업 전략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보인 것을 반영한다. 이번 등급 결정에는 또한 회사 민영화 관련 분쟁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에 대한 최근 해결도 고려되었다. 무디스는 엘레트로브라스가 향후 3~5년 동안 상당한 차환 필요 없이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 관련 발행자(GRI)로서 엘레트로브라스의 Ba1 기업 패밀리 등급은 무디스의 공동 채무 불이행 분석(Joint Default Analysis) 적용을 고려한다. 이 분석에는 상향 조정된 BCA, 회사와 브라질 정부 간의 높은 채무 불이행 의존도, 필요시 정부의 특별 지원 가능성이 보통 수준이라는 점이 포함된다.

2022년 6월 민영화 이후 엘레트로브라스는 비용 절감 및 위험 제거를 목표로 기업 간소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왔다. 회사는 의무 대출 금액을 2022년 6월 262억 헤알에서 2025년 3월 131억 헤알로 감축했다. 회사가 관리하는 특수목적법인(SPE) 수는 2021년 12월 81개에서 2025년 3월 62개로 줄었다. 또한 인건비, 자재, 서비스 및 기타 비용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을 이루어 2024년에는 76억 헤알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100억 헤알에서 24% 감소한 수치다. 2026년까지 7% 추가 감축이 예상된다.

2024년 7월에는 시너지 효과 및 세금 최적화를 위해 Furnas Centrais Elétricas S.A.가 엘레트로브라스에 통합되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부채/EBITDA 비율이 2022년 12월 6.6배에서 2024년 12월 4.4배로 감소하면서 상당한 레버리지 감소를 뒷받침했다. 무디스는 향후 신용 지표가 계속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용 평가 기관은 엘레트로브라스가 예측 가능한 미래에 걸쳐 신중한 유동성 관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최근의 유동성 평가에 따르면 엘레트로브라스는 기회적 부채 관리를 제외하고는 부채 시장에 접근할 필요 없이 24개월 동안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 장치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등급 조정은 또한 엘레트로브라스의 의결권 구조와 관련된 연방 정부와의 중재 분쟁 해결과 Angra 3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노출 감소를 통해 거버넌스 측면에서 최근 개선된 점을 반영한다.

안정적인 전망은 회사가 향후 12~18개월 동안 강력한 유동성과 브라질 전력 생산 사업의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무디스의 견해를 반영한다. 또한 송전 활동의 상당 부분을 통해 수익 기반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다.

등급 상향은 회사의 레버리지 추세가 더욱 감소하고 적절한 유동성 유지가 이루어지는 데 달려 있다. 반면, 더 높은 배당금 지급 또는 차입을 통한 인수 합병을 포함하는 보다 공격적인 재무 정책으로 전략적 변화가 있을 경우 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 정부 또는 규제 당국의 유해한 개입 증거 또한 부정적인 등급 압력을 증가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