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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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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7-31

본문

피치(Fitch Ratings)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자회사 보험 재무 건전성 등급은 ’AA-’로 유지했다.

신용평가기관은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장기 발행자 채무 불이행 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A’로 유지했으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서비스(United HealthCare Services, Inc.)의 발행자 채무 불이행 등급도 ’A’로 유지했다.

이번 전망 변경은 화요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나온 것으로, 회사는 2025년 나머지 기간 동안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러한 실적 감소는 회사가 올해 재무 레버리지 하향 민감도를 충족하고 2026년에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피치는 실적 약화를 주요 등급 결정 요인으로 언급하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재무 성과는 "2025년까지 매우 강력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회사는 예상치 못한 높은 의료 비용으로 인해 영업 마진과 수익성에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높은 이용률과 단위 비용 상승에 기인한다. 피치는 2025년 영업 EBITDA 마진이 2024년 9.8%에서 약 6.5%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신용평가기관은 또한 자본화 및 레버리지 지표에 대한 압박이 2025년과 2026년까지 현재 등급 범주에 대한 지침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피치는 부채/EBITDA가 2024년 약 2.0배에서 2025년 약 2.7배로 증가하고, 재무 레버리지 비율은 연말에 약 4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총 의료 회원 수 기준으로 미국 최대의 건강 보험사이자 건강 서비스 제공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마진 회복 노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난관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높은 의료 이용 추세, Medicaid 위험 풀의 잠재적으로 더 높은 위중도, ACA 개인 거래 사업에 대한 강화된 프리미엄 세액 공제의 만료 가능성이 포함된다.

회사는 또한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로부터 Medicare Advantage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조사도 받고 있으며, 피치는 이를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있는 "사건 위험"으로 간주한다.

전망이 안정적으로 회복되려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과 부채/EBITDA 비율을 각각 40%와 2.0배로 크게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