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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S&P 글로벌 신용등급 ’BBB+’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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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7-31

본문

S&P 글로벌 Ratings는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인 에퀴닉스(Equinix Inc)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안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에퀴닉스의 예측 가능한 수익 성장과 상당한 자산 소유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에퀴닉스의 일관된 실적을 반영하며, S&P는 회사의 선도적인 글로벌 상호 연결 생태계로 인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S&P는 에퀴닉스에 대한 새로운 신용등급 기준을 ’BBB+’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여기에는 부채 대비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상향 기준 5.75배 및 하향 기준 6.5배가 포함됩니다.

에퀴닉스는 2025년 3월 31일 기준으로 270개의 데이터 센터 중 167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소매 코로케이션 수익의 약 68%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소유는 운영 통제력을 제공하고 임대 갱신 위험을 제거하는 동시에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상호 연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회사의 입지는 주요 경쟁 우위로 간주됩니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 10,000개 고객에게 486,000개의 고객 연결을 보유하고 있으며 223개의 클라우드 온-램프에서 3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상호 연결 수익은 지난 5년간 연간 약 11%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약 17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총 월별 반복 수익의 약 19%를 차지합니다.

S&P는 에퀴닉스가 네트워킹 및 멀티 클라우드와 같은 기존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동시에 확장되는 AI 시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습니다. McKinsey는 AI가 2025년 380억 달러에서 2029년까지 94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그러나 S&P는 수요가 예상대로 실현되지 않으면 급격한 확장이 과잉 용량 및 가격 인하 압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을 지적합니다. 경영진은 AI로의 시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약 34억 달러에서 2029년까지 연간 40억~50억 달러로 자본 지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사는 향후 5년간 만기가 도래하는 약 80억 달러의 부채를 재융자함에 따라 금리 인상의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부채는 가중 평균 금리가 2.1%로 낮지만, 재융자는 약 4.5%~5.0%의 금리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P는 에퀴닉스가 부채 대비 EBITDA를 6.5배 미만으로 유지하여 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